쇼팽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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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곡이 바로 제 작곡인 소나타 3번입니다!”

쇼팽, 마땅한 제목이 없자 소나타라는 이름을 짜짓기하며

“ㅅㅂ 이게 어째서 소나타 형식이라는거지?”

슈만, 쇼팽의 장르 짜짓기 능력에 감탄하며 아이러니적으로 구사하며

쇼팽의 작품은 자기를 가르쳤던 선생에게 이른바 '꼴리는 대로 작곡법'? 을 배워 자기도 한 평생 꼴리는 대로 곡을 썼기에, 약간 무식하긴 하지만 형식을 씹어먹은 대로 자유로움의 미가 드러나는 곡들이다. 지극히 감성적이어서 몇몇 찌질한 싸나이들은 그의 곡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고도 한다.

그는 정말 엄청나게 많은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을 남겼다. 그 작품으로는 폴란드 민요인 마주르카를 포함해 왈츠, 녹턴, 폴로네이즈, 즉흥곡 4곡과 환상곡 1곡, 소나타 4곡, 스케르초발라드 4곡, 에튀드 27곡과 프렐류드, 그리고 피아노 협주곡 2곡 등이 있다.

밑은 그의 작품에 대한 짤막한 해설들이다. 우선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곡들부터 설명하겠다.

24 Etudes (피아노 테크닉을 위한 24개의 연습곡들) & Trois Nouvelles Etudes (3개의 새로운 에튀드)[편집]

에튀드는 피아노의 메카니즘 기교를 위한 연습곡이다. 원조로는 동네 피아노 학원 학생들의 영원한 우상 체르니 님의 것이 있다. 그러나 쇼팽은 체르니처럼 단순한 기계적인 테크닉이 아니다! 쇼팽이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그의 곡은 마치 하나의 시와 같다. 그만큼 시적이고 낭만적이고 서정적이고 곡 하나하나에 표정이 잘 나타나있다. 또한 쇼팽의 에튀드는 콘체르토 에튀드의 시초이기도 하다. 이 에튀드에는 특히나 그 특유의 기교들이 포함되어 있다. (10도 펼침화음 등) 프란츠 리스트쇼맨 과 같은 음악가들은 연습곡을 쓸때 쇼팽의 기교를 90%정도 우려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교하게 써먹었다. 그의 연습곡은 총 27곡이다. 작품 10에 포함된 12곡과, 작품 25에 포함된 12곡이다. 그리고 나머지 3곡은 그의 친구가 하도 부탁을 해서 작곡을 해준 것이다. 그의 연주를 들어보고 싶다면, 두가지 길이 있다. 에튀드는 발렌티나 리시차 아니면 조르주 치프라의 연주를 듣는 것이 좋다. 깔끔한 것을 원한다면 리시차, 다이나믹한 것을 원한다면 조르주 치프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유튜브에 널리고 널렸다.

Op.10[편집]

작품 번호 10번의 12곡은 그가 19살때 작곡한 곡들인데, 모두가 하나같이 완성도가 엄청나다. 그는 19살때 이 곡에 나오는 그만의 독창적인 기교들을 모두 인용해서 이런 훌륭한 곡들을 써낸 것이다. 이 곡집은 16분 음표의 빠른 패시지들의 움직임과 진정된 손목에서의 유연함을 위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12곡 모두 쇼팽이 직접 붙이지는 않았지만 별명?을 하나씩 갖고 있다. 되게 웃긴게, 교수들은 이런 별명을 부르는 걸 겁나게 싫어한다고 한다. 왜 그런지는, 알 게 뭐야.

  • No. 1 (부제: 폭포, 아르페지오, 승리) C major

씨발 정말 나게 빠르게 아르페지오를 쳐야하는 연습곡이다. 엄지손가락, 손목, 팔이 모두 진정되고 완전히 풀어져 있어야 하는 상태에서 손끝의 힘으로만 곡을 진행 시켜 나가야 한다. 참고로 손이 조금 크면 유리할 수도 있다.

  • No. 2 (부제: 발레리나, 반음계) A minor

이 곡은 손목과 3,4,5번 손가락의 유연함을 테스팅 하기 위한 것이다! 왼손의 가벼운 도약과 오른손의 부드러우면서도 강세가 잘 표현되는 반음계의 구현이 필요하다. 러시아에서는 이곡을 어릴 때 꼭 시킨다고 한다.

  • No. 3 (부제: 이별의 곡, 슬픔) E major

이 곡은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쇼팽도 이 곡을 보고 자기 자신이 "지금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곡은 써본 적이 없다. 레알." 이라고 했다. 정서적 표현력과 복잡한 화음의 부드러운 연결을 기르기 위한 곡이다. 에튀드 중에서 가장 감미로운 곡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곡은 대한민국에서 곡 취급도 못 받고 있다! 이유라면, 예중 예고에서 시험곡으로 자주 안나와서 그런다 카더라. 사실 피아노 몇년 친 사람은 지나가던 개조차도 초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 No. 4 {부제: 추격) C# minor

양손이 번갈아가면서 쉬지 않고 달리는 16분 음표 패시지를 빠르게 쳐내야 한다. 고도의 기교를 요구하며, 손목의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곡이다. 예고 입시곡으로 아주 잘 나온다! 또 입시하는 누나들이 자주 요리해 먹는 곡이기도 하다.

  • 5번 (흑건)

아주 유명한 곡이다! 검은 건반 위에서 1,5번 손가락이 균형을 잃지 않고 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아노로 대학교를 가려는 누나들이 늦게나마 입시학원에 와서 건드리고 참 맛 없게도 요리해 먹는 곡중 하나이다. 이 곡은 에튀드를 처음 접할 때 대부분 사람들이 친다. 그러나 이곡을 맛있게 요리하지는 못 한다. 에튀드 중에서 그나마 제일 쉽다카더라.

  • 6번 (고독, 찐따, 빵셔틀)

이건 뭐 별명도 없고 3번과 같은 목적의 곡이긴 하나 역시 곡 취급을 못 받고 있다. 불쌍하다. 쇼팽이 이 사실을 알까?

  • 7번 (토카타)

중저음의 화음들을 연속해서 깔끔히 쳐내는 게 중요하다. 손목이 진정되 있어야 함을 필요로 한다. 뭐.. 별로 할 말은 없다.

  • 8번 (하늘을 나는 말?!)

이 곡은 입시곡으로 자주 나올 뿐더러 예고 다니는 누나들이 자주 맛있게 요리해 먹는 곡이다. 스케일이 어지러울 정도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진짜 드럽게 까다로운 곡이다.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 9번 (밤 여행)

왼손의 유연성을 필요로 하며 루바토와 다이나믹이 적절히 섞여 맛 좋은 요리가 돼야한다. 물론 곡 취급도 못받고 있는 곡들 중 하나이다.

  • 10번 (제비)

손목의 유연성, 액센트와 리듬에 중점을 두고 왼손의 화성의 변화를 교묘히 조화시켜야 한다. 그런데 쉽지많은 않다. 그래서 8번과 함께 상당히 깔끔히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뽑힌다.

  • 11번 (아르페지오)

역시나 곡 취급도 못 받고 있다. 그냥 손을 쫙쫙 벌려서 쳐주면 되는 거 잖아...

  • 12번 (혁명)

그냥 나게 왼손만 굴려대면 레알 어려운 곡이다. 혹시라도 네가 치게 될 시에는 이렇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니가 이걸 치게되면 엄청난 찬사를 받게될 것이다.

작품번호 25번[편집]

이 곡집도 쇼팽이 22살 때부터 시작하며 26살 때 즈음에 완성시켰다. 이 곡집의 12곡 모두 작품번호 10번의 곡들처럼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큰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빠른 16분 음표 패시지가 주류를 이루던 작품번호 10번과는 달리, 작품번호 25번은 도약, 핑거링, 리듬 등의 패시지들로 곡들이 이루어져 있다. 이 곡집의 곡들도 모두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별명을 교수들 앞에서 함부로 불렀다가는...


이 곡은 아름답게 펼쳐지는 분산화음 위에 깊은 애수를 띤 멜로디가 가라앉아 진행된다.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곡 취급도 못 받고 있고 시험곡으로도 안 나오지만, 결코 듣보잡이 아니다! 왜냐하면 곡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또한 연주하기도 어렵지 않은데 비해 연주 효과도 커서, 연주회 프로그램으로 잘 쓰이는 곡이다.

  • 2번 (꿀벌, 쇼맨에 의하면, 이 곡은 마치 '잠자는 아이가 노래하는 듯' 이라고 했다.자는 애가 어떻게 노래를 해.)

손목과 핑거링의 유연함을 목적에 두고 쓴 곡으로, 매우 서정적인 곡이다. 곡 취급을 조금 못 받고 있다. 존나 쉽다.

  • 3번 (경마)

이 곡은 작품25번의 2번보다 더 복잡한 리듬을 가진 패시지들로 인해서 손가락이 매우 잘 꼬인다. 그래서 조금, 아니 많이 존나 빡친다. 그리고 빠른 도약과 트릴을 쳐내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손목의 균형을 목적으로 한다. 어려운 곡이다...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 4번 (불안)

이 곡도 듣기엔 나쁘지 않은 곡이고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한 느낌을 주는 음악이다. 그러나 곡 취급을 작품10번의 6번 만큼이나 못 받고 있는 불쌍한 곡이다. 날카로운 스타카토 위에 충실한 화음을 도약과 함께 흔들림 없이 연주하는 것이 목적이다.

  • 5번 (추억)

이 곡은 리듬과 음악성 위한 곡이다. 처음에 나온 음형을 계속 뒤로 가면서 변주 시키는데, 리듬을 위주로 변화시킨다. 그 다음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두툼한 화음을 둔 아르페지오 선율이 나온다. 이 부분은 음악성으로 승부해야 한다. 가끔씩 대학교 시험곡으로 나와서 요리되기도 한다. 그러나 맛 좋은 요리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한다. 노래는 존나 좋으니 들어보도록.

  • 6번 (눈송이, 3도)

이 곡은 연주하기 어렵지만 매우 인기있는 곡이다. 3도 반음계 스케일을 장난 아닌 속도로 훑으면서 내려가야 하는데, 처음부터 빨리치려고 하면 奀된다. 그러므로 참을성을 가지고 천천히 해야 한다. 단순 3도 반음계 연습을 위한 곡이 아니며, 음악성도 필요로 한다.

  • 7번 (첼로)

피아니시모와 포르테시모의 극적인 대조 음형을 위한 곡이다. 매우 느리며, 곡 취급도 매우 못 받는 곡이고 연주되는 기회도 적을 뿐더러 시험곡은 물론이요 인기도 없다. 할 말 없다.

  • 8번 (6도 연습곡)

이 곡은 6도를 위한 연습곡인데, 난곡들 중에 난곡으로 뽑힌다. 손가락의 독립성을 크게 요구하고 있다. 이 곡도 처음부터 빨리 치려고 하면 奀된다. 매우 상큼 발랄한 곡이다.

  • 9번 (나비)

작품10번의 5번, 작품 25번의 8번처럼 매우 상큼한 곡이다. 연주시간이 1분밖에 안 된다. 빠르고 가벼운 도약과 옥타브를 칠때 손목의 진정을 요구한다. 쉽다.

  • 10번 (옥타브 연습곡, 전투)

옥타브를 위한 연습곡이다. 중간에 느린 부분이 있지만 모든 패시지들이 옥타브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손목이 진정되어 있지 않았다가는 고자 된다.

  • 11번 (겨울바람)

매우 유명하고 입시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가장 자주 요리되는 곡이다! 그러나 맛있고 감칠맛 나게 요리하기는 힘들다. 만일 가 이 곡을 치게 될 시에는, 너의 오른손이 녹아내리고, 왼손은 부러지며, 너의 두뇌는 터질 것이다. 음형만 익히면 매우 쉽다. 524152/415241/524152/415241/524152/415241/524152.....

  • 12번 (대양)

큰 아르페지오 움직임을 위한 연습곡이다. 첫 부분에 액센트를 넣어서 화성이 충분히 들리도록 해주는 것과 중간 중간 멜로디 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3곡의 새로운 연습곡[편집]

위에 24곡 말고도 나머지 3곡의 연습곡들은 쇼팽의 친구 모셸레스가 하도 질질 짜면서 부탁을 하길래 옛다 먹어라 하고 던져준 곡들이다. 세 곡 모두다 연주 되는 기회도 적을 뿐더러 곡 취급도 못 받고 있지만, 예술적으로 향기가 높고 가치있는 곡들이다. 세 곡 모두다 겹치는 리듬을 다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워낙 리듬이 복잡해서 치다보면 조금, 아니 존삐–나게 아주 존나게 빡친다.

  • 1번

F 마이너의 느린 곡이다. 왼손이 4박자 리듬, 오른손이 3박자 리듬이라서 환상즉흥곡 연습하는 거랑 비슷하지만 느려서 어느정도 쉬운 편이다.

  • 2번

역시 박자연습 곡이다. 하지만 1번에 비해서는 훨씬 쉽다. 손가락도 많이 벌릴 필요가 없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왼손:오른손 박자가 2:3이라는 것이다. 다만 화음이 조금 복잡해서 자리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 3번

Db 메이저 곡이다. 빠른 곡은 아닌데 연주자를 삐–엄청나게 빡치게 만드는 곡이다. 오른손에서 밑에부분은 스타카토고 위에는 슬러다. 씨부럴!

피아노 소나타[편집]

쇼팽은 피아노를 위한 다양하고 독창적인 형식의 작품들을 아주 많이 남겼지만,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3곡 밖에 안된다! 게다가 그 세 곡들 중 1번은 독창성이 없고 도 없어 거의 연주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2곡이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기에, 그의 소나타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형식을 기존의 소나타 형식을 깨고 도입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 가장 친한 친구한테 좀 까이기도 했지만. 알 게 뭐야. 아무튼, 소나타란 2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그것을 발전 시킨 부분이 나오고 다시 처음 주제를 재현하는 형식의 곡이다. 아주 오래전 바로크 음악에서부터 발전되어 왔다! 참고로 현대자동차소나타가 아니다! 음악의 한 형식이다. 그의 곡은 위에서 말했듯 총 3곡이며, 작품번호 4, 35, 58 이렇게 3곡이다.

1번 (작품번호 4)[편집]

이 곡은 쇼팽의 초기의 작품으로, 그의 독창성이 많이 안 드러나 있어 거의 연주되지 않는다. 그러나 4악장 피날레는 들어줄 만 하다. 왜냐고? 멋있거든! 함 들어봐.

  • 1악장

재미없다..

  • 2악장

재미없다 ㅠㅠ

  • 3악장

휴...

  • 4악장

흠? 괜찮은데. 독창성은 풍부하지 않다 평가 받아도, 뭔가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2번 (작품번호 35)[편집]

이 작품은 1번과는 확실히 다르게 쇼팽 작품의 원숙기 속에서 쓰인 작품이라, 그의 독창성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이고 토속적인 소나타의 형식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여러사람한테 상당히 까이기도 했던 작품이다. 하지만 이 곡에선 쇼팽의 환상적이고 시적인 선율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곡의 3악장은 유명한 장송 행진곡이다! 들어는 봤는가?

  • 1악장 (Grave - Doppio movimento)

처음부터 무거음 화음 반주 위에 조급하고 바쁘게 어두운 선율이 스쳐간 뒤 두번째 주제가 나타나서야 진정된다. 그리고 재현부에서는 1주제 대신 2주제가 나오고 있다. 관례적인 소나타 형식을 뒤엎은 것이다! 그래서 까이기도 했지만. 아무튼 좋은 곡이다.

  • 2악장 (Scherzo)

1악장처럼 존삐–나게 아주 존나게 어둡고 천둥번개가 치듯 격렬한 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빠른 4분의 3박자의 패시지가 나온다. 무지막지하게 육중한 화음 덩어리들을 빠르게 쳐내야 하는데, 손이 릴랙스 되어 있지 않으면 고자가 된다. 그 다음 아주 아름다운 천상의 멜로디가 나온다. 그러나 곧 처음 부분이 나와서 우리의 기분을 고자가 되게 만든다.

  • 3악장 (Marche funebre)

그 유명한 장송 행진곡이다! 이 곡은 현재까지도 슬픔을 나타내는 곡으로써 연주되고 있다. 폴란드러시아 한테 나라를 빼앗기고 한창 까이고 있을 때, 동정을 잃어버린 쇼팽이 슬픔 마음에 작곡한 곡이다. 연주하기가 쉽고 중간 트리오 부분도 연주효과가 크고 선율도 너무 아름답다. 그러나 우리나라 입시생들의 90% 이상은 이 곡을 곡 취급도 안 하고 있다고 카더라.

  • 4악장 (피날레 : Presto}

황량하고 폐허와 같은 고독감과 어두움을 주는 느낌으로 시작한다. 모든 부분이 시종일관 같은 길이의 음표로 달리는데, 전혀 선율적이지 않고 도 많이 없다! 대체 무엇을 말하려는 걸까? 그의 절친한 친구 로베르트 쇼맨은 이 악장을 보고 "흠, 정말 더럽고 냄새나는 악장이지만, 우리는 이 곡을 듣는 것을 멈출 수 없다. 왜냐하면 어떤 특수한 영혼이 우리가 이 곡을 안들으려고 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난 느끼기 때문이다." 하고 말했다고 한다. (사실이다.) 실제로 이 곡을 들어보면, 정말 아무것도 없는 듯한 느낌이다. 별로 듣고 싶지 않다. 그런데 끝까지 듣게 된다. 가 만약 이 말을 안 듣고 정말 중간에 음악을 억지로 꺼 본다면, 알 게 뭐야.

3번 (작품번호 58)[편집]

그의 상당한 원숙기에 쓰인 작품이다! 거창하고, 가장 위대하고 큰 기량을 요구하고 장대하면서도 즉흥적인 영감보다는 노력의 힘이 느껴지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더구나 이 작품의 곡들은 거의 모두 입시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을 뿐더러 요리도 자주 되고 있다! 그러나 존나삐–삐삐삐 삐 삐 삐 같이 어렵고 삐삐삐 삐–삐삐 삐삐삐삐 삐 삐삐 같아서 정말 씨삐삐 삐–삐삐삐삐삐....

  • 1악장 (Allegro maestoso)

묵직한 화음이 첫번째 주제로 나온다. 그 다음 아름다운 칸타빌레 선율의 2주제가 나온다. 나는 이 곡이 어느 대학교의 2010년도 입시곡인지 알지롱.

  • 2악장 (scherzo, molto vivace)

듣는 사람은 감미로울지 몰라도 치는 사람은 미치는 곡이다. (아니라고 부정하는 연주자들도 있다. 내가 이상한건가?) 나른하고, 따사로운 8분 음표 패시지들이 펼쳐진다. 졸린 오후에 들으면 정말 자장가 같다.

  • 3악장 (Largo)

별로 유명한 악장은 아니지만 그의 독창성... 뭐 그런 풍부...아 그냥 그저 그런 악장이다.

  • 4악장 (Finale, Presto, ma non tanto)

오오 ! 이 곡은 바로 입시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곡중 하나이다. 프란츠 리스트는 말했다. "이 곡은 무심한 듯 시크한 즉흥적 영감보다는, 노력이 기울어진 것 같다." 라고. (사실이다.) 정말 힘이 넘치고 위대한 음악이다. A-B-A-B-A-코다 형식인데, 어두운 선율이 스믈스믈 흐르는 1주제와 질문과 대답하는 듯한 2주제가 나온다. 입시생들에 의해 자주 요리되고 있는 곡이지만, 엄청 어렵고 상당한 핑거링을 요구하는 곡이므로 함부로 치려고 했다가는 고자 된다.

도보시오[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