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䀹(U+4039)와 (U+9FC3). 모양은 비슷해 보여도 뜻과 발음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내가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야~”

(U+9FC3), U+4039(䀹)와 통합돼 있을 때에

“난 왜 이런 걸까 모든 게 다 실수야~”

윤희

(U+9FC3, shǎn, 눈 깜박거릴 섬)은 정말 재수 없디없는 비운의 한자이다.

암흑기[편집]

이 한자는 윤희의 멍청한 실수로 인해 윤희코드 3.0부터 무심한 듯 시크하게 윤희코드의 한중일 통합 한자 확장 A 영역에 있는 듯 없는 듯한 존재로 살고 있었다. 바로 모양이 굉장히 비슷하나 뜻은 전혀 다른 글자인 䀹(U+4039, jiá/shè, 윙크할 협/속눈썹 협)에 통합된 것이다. 그 두 글자의 통합은 마치 陜과 陝, 土와 士를 각각 한 코드에 통합하는 것과 다름없는 정말 큰 실수이다. 다른 예로 말하자면 키릴 문자 Л과 П을 한 코드에 통합한 것과 다름없다고 할 수도 있다. 듕귁어 사전에서도 䀹와 은 다른 글자로 취급되며, 각자 다른 표제어로 올라와 있다. (사전 사진을 보려면 아래 바깥 링크를 타고 가면 된다.)

U+4039와 U+9FC3과는 다르게 윤희코드 1.0부터 제대로 분리돼 배당된 U+965C와 U+965D.
심지어 한 전자 사전은 를 표현할 수 없어서, 䀹도 아닌 '흘끗 보다'/'곁눈질하다'라는 뜻을 가진 전혀 다른 글자 睞(U+775E, lài)를 대신 쓰기도 했다.

게다가 이 䀹보다 훨씬 더 많이 쓰이는데도 윤희는 䀹를 대표 형태로 선택했다. 더 이상한 것은, 陜(U+965C)과 陝(U+965D)는 제대로 따로 배당해 놓고서 䀹와 만 䀹 하나로 잘못 통합해 놓은 것이었다.

윤희는 䀹와 이 서로 똑같은 글자인 줄 알고 그 둘을 U+4039에 통합해 버린 것뿐만 아니라, 윤희코드 4.1에서 U+FAD4(䀹)에 모습을 한 호환용 한자를 하나 배당해 놓고 그것을 䀹와 같다고 정의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윤희코드 정규화 알고리즘을 쓸 경우 U+FAD4는 U+4039로 변환된다. (호환용 한자 U+2F949(䀹)는 원래 U+4039와 같은 글자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새로운 삶[편집]

발음도 다르고, 뜻도 다른 두 글자가 서로 윤희코드 5.0까지 통합돼 있다가 앤드류 웨스트(Andrew West)와 존 젠킨스(John Jenkins)라는 두 똑똑한 사람들이 이 문서에서 왜 이 서로 다른 두 글자가 통합돼 있냐고 따지자 윤희는 그제야 자기의 엄청난 실수를 알아차리고 마음의 상처를 받아 울먹이면서 2008년 4월에 윤희코드 5.1을 제정할 때 U+9FC3에 따로 분리해 준다. U+9FC3은 몇 년만에 드디어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U+FAD4를 U+4039와 같다고 정의한 것은 그냥 그대로 뒀는데, 이는 한 번 배당한 문자는 없앨 수 없고 한 번 정의한 내용은 바꿀 수 없는 데다, 웨스트와 젠킨스가 U+FAD4를 U+4039로 대응하는 건 그리 심각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윤희에게 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규화 알고리즘을 쓰면 U+FAD4는 아직까지도 U+4039로 변환된다.

바깥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