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괴인용집:성교육

백괴사전
너희 모두의 성교육

백괴사전, 너희 모두의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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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를 정하자. '샘의 해피 타임'이라던가... '샘의 은밀한 손장난'이라던가...”

—샘의 어머니, 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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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성징 관련

• 여자 하반신의 구멍이 2개냐 3개냐

2003년, 강남 대치동의 모 고등학교 남고생들이 가열차게 토론한 심오한 철학적 주제. 하지만 실제로 본 사람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에 토론은 흐지부지되었다고 한다.#

자위 관련

• 너 자위하니?

아마도 대부분의 성교육 교재에서 부모가 아들에게 한번쯤 해보기를 권장하는 말이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어머니가 아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간 충격받은 자녀가 가출할지도 모른다. 또는, 가공할 만한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초등생 김 모(12) 양은 어머니의 말에 얼굴을 붉히며 평소 엄마에게 품었던 연정을 고백, 모녀 레즈비언 루트로 나아간 전적이 있다.

섹스 관련

• 남자는 항상 원하지만 항상 할 수는 없고, 여자는 항상 할 수 있지만 항상 원하지는 않는다.

러시아 속담이다. 중앙일보 칼럼에서도 써먹힌 바, 일상생활에서 사용한다면 상당히 유식해 보일 것이다.

• 가슴은 뜨겁고 奀은 차갑게

고대 중국의 어떤 철학자가 했다고 카더라. 절제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아예 고자가 되면 여자하고 대등한 친구관계를 먹을 수도 있을 것이니, 여성과의 인간적 유대관계를 원하는 남성 제위라면 시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