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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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시오[편집]만년필 |
만년필은 볼펜보다 더 비싼 펜으로서, 만년필을 쓰는 사람들은 "볼펜, 그건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하길 좋아한다. 그리고 만년필의 제임 위험한 점은 만년필을 한번 쓰면 만년필이 최면을 걸어, 그 사람은 영원히 만년필만 쓰게 만든다고 한다(다른 볼펜이나, 연필을 쓰면 불편해서 죽는다고 한다). 또한 만년필은 중요한 호신용도구와 사람을 고문할 때 사용하는 기구가 될 수 있어서, 고위층 사람들은 만년필 선물을 반긴다고 한다. 또한 만년필에 중독된 사람들은 애플교도처럼 만년필을 다른 사람에게 선전하거나, 혹은 만년필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만년필 쓰는 사람들을 가리켜 돈삐지랄의 극치를 달리는 인간으로 취급한다.
만년필의 쓰임새[편집]
실지적인 쓰임새[편집]
-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서 만년필을 던지는 행위 (몽블랑 만년필이나, 아님 100만원 이상 하는 만년필만 허용)
- 자기가 잘났다는걸 과시하기 위한 만년필 (이것도 위에 들어가는 만년필과 비슷하지만, 돈 없는 사람들은 라미 사팔이 갖고도 저짓한다. 아 물론 사팔이 보다 저렴한 만년필도 많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심심할 때 과녁으로 던지기 용(이 경우에는 만년필 닙이 이상해질 가능성이 있다.)
- 호신용으로 쓰기 위한 만년필 (잡혔을 때, 그 사람의 피부를 콱 찌르고 도망치는 방법이다. 아무 만년필이나 다 되긴 하지만, 가급적 얇은것이 좋다.)
- 닙만 있을 때는 아무도 모르게 사람을 고문할 수 있다. 방법은 위의 경우와 비슷하다. (닙은 끝이 엄청 단단한 금속으로 되어 있고, 특히 글씨를 좀더 잘 쓰여지게 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뾰족하다. 호신용보단 힘을 덜 주는 것이 좋다.)
- 필기체 다듬기용 (쓰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다.)
사람들은 대부분 첫번째 용도나 두번째 용도로 만년필을 산다. 특히 겉멋만 든 놈들은 2번을 선호하지만 그들은 이런 거창한 이유를 대기도 한다.
만년필 쓰는 사람들이 말하는 쓰임새[편집]
- 많은 양을 필기할 때, 손이 편하다. (고3때 만년필로 공책 빽빽이 한적 있었는데, 손 진짜 아팠다. 고로 이건 뻥이다)
- 잉크 값이 싸다 (만년필 값이 얼만데!)
- 그냥 글만 적어도 폼난다 (이건 실지적인 쓰임새 2번이잖아!)
- 글자 잘 적었다고 자랑할 수 있다.
만년필의 구체적인 세부사항[편집]
만년필은 크게 닙, 몸통, 컨버터(혹은 카트리지), 잉크로 구성되어 있다.
- 닙 : 만년필로 글씨를 쓰는 부분을 가리켜 닙이라고 한다. 좋은 건 촉 전체가 금촉이거나, 대충 스테인테스에다가 금 도금을 하거나, 정 귀찮으면 스테인레스 스틸을 가지고 닙을 만들기도 한다. 닙만 분리되는 만년필의 경우, 닙의 크기가 손톱만 하여, 닙만 빼서 사람들을 괴롭힐수 있다. 그 재미는 상상을 초월한다. ▶손괴죄로 고소당해도 책임 못 진다.
- 몸통 : 만년필의 몸통이다. 별거 없다.
- 컨버터 : 만년필의 잉크를 임시 보관해두는 자그마한 도구이다. 이걸 가지고 장난칠려면 꼭 만년필 처음 보는 사람앞에, 만년필 잉크를 꽉채운 뒤에 보여주도록! (안묻으면 0점, 손에 묻으면 10점, 옷에 묻으면 100점으로 처리한다.) 아님, 친구가 제일 아끼는 책에다가 돌리기(혹은 누르기) 신공을 보여주도록! (떨어지면 100점, 들키면 -100점)
- 카트리지 : 컨버터 보단 못한 족속이다. 잉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매우 좋은 장치이나, 만년필제조 업자들이 바가지를 씌우는 일이 많다. 카트리지에는 잉크가 나오는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을 친구 샤프로 눌려주면 매우 좋다.
- 잉크 : 잉크는 만년필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으로써, 비싸봤자 2만원 밖에 안 한다. 위에서 친구 옷에 묻어서 세탁비를 줘야 된다면 이렇게 말하라 "이거 수성이니까 알아서 잘잘잘" ▶ 맞아도 책임은 못진다. 저질잉크를 넣으면 고장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리 쉽게 고장나지는 않는다. 짤막한 팁으로 절교하고 싶은 친구가 만년필이 연하게 나온다고 불평을 하면, 오래된 문구점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제도용 잉크를 추천해주면 된다.
만년필 수리[편집]
만년필은 그 자체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수선하는데 엄청난 시간(만년필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지만, 간혹 기계로 돌려도, 이 사람들이 귀찮다고 수리를 엄청 늦게 한다)이 걸리고, 또 수리비용도 만만치 않다. 특히 만년필 을 수리할 때는, 교체 가능한 물품(닙, 뚜껑, 몸통)을 가지고 한 10일정도 끌어주는 것은 기본이라고 한다(그것도 유명 백화점에서). 보통 만년필 수리는 다음과 같이 이뤄진다고 한다.
- 만년필 산곳에서 만년필 수리 주문 → 만년필을 한국 지점으로 보냄(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수리센터라고 고쳐 부름) → 지점에서 만년필을 만든 공장으로 항공기 직배송(대부분 공장은 먼데는 유럽쪽이나 왜국쪽이다.) → 공장에서 대충 수리 → 항공기를 이용, 한국지점에 보냄 → 수리했다고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