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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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jpg 이 사람은 굉장한 살인마입니다!

이 사람은 살인마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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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범행을 저지른 다음 증거를 인멸하는 장면

“범인은 바로 당신!!”

김전일, 에게 삿대질을 하며

“만약 이 중에 범인이 있다면, 그건 바로 , 당신이요!”

레이튼 교수, 영국식 령어를 사용하며

“실로 재미있군.”

유카와 마나부, 범인이 해 놓은 짓을 보며

범인(凡人)은 추리소설이나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범죄자의 이름이다. 그는 절도, 납치, 방화, 살인 등 모든 범죄를 저지르고 다닌다.

신상정보[편집]

범인

범인의 이름이라거나 성별, 나이, 국적, 혈액형 등등 범인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어느 하나도 없다.

다만 그(혹은 그녀)는 대머리에 검은색 피부이며,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아주 특이한 외형을 하고 있고 항상 몸에 달라붙는 검은색 타이즈만을 입고 다니므로 (일설에서는 그가 알몸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 말이 사실이라면 범인은 노출증이 있다는 말이 된다) 누구라도 “저 사람이 이 살인사건의 범인이야!” 라고 말할 수 있다.

왜 피부가 검은색이고 대머리인 데다 항상 검은색 타이즈만 입고 다니는지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특기[편집]

그는 변장에 유능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잡기에 탁월할 정도로 능하다. 어떤 모습이 범인의 진짜 모습인지 알 수 없을 정도. 일설에서는 범인이 다중인격의 소유자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범인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다. 대머리에 검은 피부를 가졌으며 기분나쁠 정도로 날카로운 눈초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범행 수법[편집]

범인은 살인을 저지르기 전에 우선 변장을 한다. 그리고 사전에 치밀하고 정교한 살인 계획을 세우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사람들 사이에 숨어 들어간다. 이때, 범인은 살인 대상을 반드시 여러 사람들의 인간관계가 복잡한 사람으로 정한다. 그리고 명탐정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는 명탐정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 이외에 다른 외부 사람들이 난입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혹은 그런 상황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장소를 미리 선택한다: Ex-태풍으로 고립된 무인도) 살인을 저지르고 다른 무고한 시민이 범인으로 몰리게끔 만든다. 이때, 살인을 저지르고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변장을 풀고 검은 피부에 대머리의 모습으로 범행을 저지른다.

그리고 명탐정은 범인을 밝혀낸다. 범인이 밝혀지면 다시 이전에 변장했던 모습으로 돌아가서 죽은 피해자가 죽어도 마땅할 인물이라면서 눈물 연기를 곁들인 신세타령을 한바탕 늘어놓은 다음 경찰에 체포된다. 하지만 체포되어서도 또 탈옥하여 또 살인을 저지른다. 범인은 지금까지 100% 체포되었으나 100% 탈옥하고 100% 살인을 저질렀다.

또한 범인은 어찌된 이유인지 명탐정 주변에서 계속 얼쩡거린다.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범인을 만났을 때[편집]

무조건 사살하자. 경찰에 신고해서 감옥에 쳐 넣어도 다시 탈옥하여 살인을 저지르고도 남을 놈이다.

명탐정을 믿지 말자. 그 인간은 범인의 체포나 피해자를 구해내는 일이나 사건의 방지 같은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가 관심있는 일은 오직 범인의 수법을 밝혀내고 그걸로 유명해지는 일. 아주 위험한 자이니 발견 즉시 사살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