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미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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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먹느니 차라리 알보칠을 바른다”

몰로토프 칵테일보다 더 무서운 맛이었다”

소련군, 겨울 전쟁 일기에서

살미아키(핀란드어: Salmiakki, 해협사탕)는 핀란드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까만 사탕이다. 주로 음식이나 에 넣어 먹는다지만, 정작 핀란드인들은 음식에 넣어 먹는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 맛은 매우 오묘하여 누구든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맛이라고 한다. 관세가 적용되지 않고 휴대가 간편한 무기라, 핀란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테러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역사[편집]

살미아키를 담았던 그릇. 한국의 빗살무늬 토기 같다면 그건 기분 탓이다.

살미아키는 오래 전부터 핀란드인들이 즐겨 먹었던 재료로, 초기에는 자연 형태로 채굴되는 귀한 음식이었다. 당시에는 이 살미아키를 담았던 그릇이 따로 있을 정도였는데, 이 그릇이 현재 살미아키를 상징하는 체크무늬의 기원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살미아키는 핀란드어로 해협을 의미하는 Salmi에 사탕이라는 뜻의 Karkki를 합성한 합성어로, 주로 해협에서 채굴된 사탕을 의미한다. 그러나 당시에는 극소량이었기 때문에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그 후 13세기에 살미넨 씨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탕을 스웨덴 국왕에게 바치다가 목숨을 위협하는 맛이라는 이유로 목이 잘렸고, 이것이 살미아키일 수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 후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대량으로 폐기되는 타이어와 염화암모늄을 처리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현재의 살미아키가 탄생하였다. 오늘날의 살미아키 포장지는 1900년대 들어 바둑 덕후였던 칼 파제르(Karl Fazer) 사장이 바둑판과 바둑알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흰색을 포장지로 씀으로써 만들어졌고, 이것이 현재 살미아키 무늬의 상징이 되었다. 살미아키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돈이 없어 고통받는 핀란드인들의 값싼 간식거리가 되어 주었다. 현재 Fazer는 살미아키를 초콜릿 안에 넣는 괴이한 시도를 하였으며, 이외에도 수많은 회사들이 다양한 모양의 살미아키를 내놓아 핀란드인들과 조금 더 근사한 무기 혹은 장식품을 요구하는 외국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제조법[편집]

타이어 1개와 바둑알 50개, 싸구려 향신료 50l(이 향신료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염화암모늄 200kg을 준비한다. 이것으로 살미아키 500kg을 제조할 수 있다. 주로 공업용 도구를 이용해 타이어를 잘게 잘라 향신료에 녹이고, 여기에 바둑알을 넣어 약 3시간 동안 잘 끓인 다음 준비한 염화암모늄을 넣으며 잘 저어주면 된다. 그러나 말처럼 쉬운 공정은 아니어서, 집에서 간편하게 살미아키를 만들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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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아키는 실로 다양한 맛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 중 몇 가지만 나열하자면 타이어 맛, 미역 맛, 소금 맛(매우 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향수 맛이다. 물론 사람들이 타이어 맛을 어떻게 느끼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섭취할 시 알보칠 섭취에 맞먹는 발작을 일으키며 시속 30km로 살미아키를 쓰레기통으로 내뱉는 신공을 보인다. 그 후에도 남는 이상한 뒷맛을 견디지 못하여 을 잔뜩 섭취하고 이를 닦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유일하게 이 맛을 견디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핀란드인들이다. 그들은 이 사탕을 매우 좋아하며, 핀란드의 자존심으로 여긴다. 이들 중 악질은 한국인들이 김치로 외국인 곯리듯 살미아키로 외국인들을 곯리는 것을 취미로 삼기도 한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핀란드인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으면 살미아키를 주면 된다. 그러나 일부 스웨덴계 핀란드인들은 먹기는 하나 씹지는 못한다는 소문이 있다.

용도[편집]

돼지고기를 모독하였다. 심지어 핀란드인 입맛에도 안 맞아 30% 할인까지 갔다.
살미아키를 섭취하는 옳바른 방법.

살미아키는 사탕 자체로도 먹으며, 특히 씹어먹으면 그 효과가 매우 끝내주지만, 너무 독하기 때문에 주로 술에 타먹는다. 가끔 음식에 타먹는 사람도 있는데, 살미아키와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핀란드인들조차 잘 시도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떻게 먹든 맛이 없는 것은 똑같아서 모든 음식을 맛없게 만들어 주는 마법의 재료라 불리기도 한다. 물론 핀란드인들은 이러나 저러나 잘 먹는다.

핀란드인들은 핀란드인이 아닌 사람을 공격할 때, 관광객들은 팀킬을 시전할 때 이 사탕을 많이 사용한다. 즉 싫어하는 사람을 테러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사탕이다. 물론 한눈에 보기에도 맛없게 생겼지만 그래도 간식거리고 사탕이라는 생각에 일단 먹고 보면 괴상한 맛에 경련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외국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섭취를 금지해야 하지만 어차피 외국인 주라고 만든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경고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