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엽충
“여러분. 아래 두 사람의 대화로 교훈을 얻으셨으리라 봅니다. 삼엽충은 일 중독인 나머지 대화법이 서툴러서 오해를 자주 사지만 상대방한테 양해를 구하지 않아 반감을 삽니다. 앱등이는 현대미술과 문과로의 유입을 꺼리게 하고 불특정다수에게 상처를 입힌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T업계 개발자 혹은 개발자 꿈나무 혹은 본 사례와 관련된 업종과는 우정을 쌓기 전에 심사숙고하시고 연애도 결혼도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나쁜 개발자만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 사람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다른 사람을 상처입히는 업종에 신입이 들어와서 상처입는 모습은 진심으로 보기 싫습니다. 학문적 개념의 완벽주의를 위해서라면 상대방의 학문에 서툰 면을 보고 걱정해주기는커녕 우월감을 드러내서 상처입히는 것을 정당화시켜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우월감을 증명하여도 주변에 남은 사람이 경호원밖에 없는 삶은 사상적으로 내가 옳다고 무모하게 증명하는 위험한 지름길입니다. 자신이 옳다고 증명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식의 우월함만으로는 안 됩니다. 주변에 슬프게 떠나는 사람이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옳음은 배척이 아닌 경이로운 인내에서 빛을 발휘합니다. 그럼에도 지식의 우월함을 과시하는 기쁨이 관계를 차분하게 유지하는 것보다 감정을 고무시키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만으로는 고독의 슬픔을 이겨낼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결벽증적인 성격으로 인해 10년지기 우정을 잃었다면 그것만큼 슬픈 일은 없잖아요... 이는 백괴스러움에 어긋나는 것이지만 삼엽충과 앱등이의 병폐가 근절되지 않았으니 점점 더 개그가 아니게 되었다고 할까요.”
- —지나가던
“당신. 반달하지 마세요. 마케팅에 핵심적인 정보에 방해되는 청중의 잡담 기여는 필요없습니다.”
- —삼엽충
“↳ 아름다운 애플에 어울리는 문법 규칙을 준수하라고!”
- —앱등이
“↳ 그렇게 아름다우시다는 분이 왜 남한테 점잖게 타일러도 되는 일에 인신공격을 하십니까?”
- —삼엽충
“↳ 예술의 가치도 모르고 갈라파고스화된 주제에 감히 곱등이 왕국의 가치를 무시했겠다? 그리고 너한테 욕하지 않은 기여자의 단순 잡담 기여를 반달 취급해서 욕설 먼저 한 건 너인데 왜 나만 욕하냐?”
- —앱등이
“↳ 인신공격이 아닙니다. 마케팅학적으로 정확한 계산에 근거한 행동을 했을 뿐입니다. 이론적 근거의 객관성을 지키는 것이 잘못되었습니까?”
- —삼엽충
“↳ 무근거하게 반달이라고 하는 건 정확한 마케팅이 아니라 악의적인 마케팅이라고 하는 거에요. 이 사람아. 무식하면 똑바로 배워!”
- —앱등이
“↳ 남한테 무식하다고 말하는 사람 중 마케팅을 잘하는 사람은 없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인신공격 안 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 —삼엽충
삼엽충 또는 삼빠는 고생대초기부터 살아왔다는 바퀴벌레다. 크기는 개체마다 다르며 상당히 큰 것도 있다 카더라. 이 생물은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심심해서 지구를 들여다보던 윤희 황제에 의해 삼엽충이 삼성 제국내에서 여전히 개체수가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식지[편집]
삼엽충은, 현재 삼성 제국의 샘숭 해협의 대륙붕 지대에서 사육되고 있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 삼엽충을 관광거리로 만들 수 있을까 해서고 두번째로는 샘숭빠를 더 양산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용 가치[편집]
최근의 한 조사에 따르면, 샘숭제국에서 삼엽충을 사육하는 이유는 샘숭빠를 만들 수 있음과 동시에, 샘숭에서 삼엽충을 교통수단으로 사용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중이라카더라. 실제로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삼성제국에서는 현재 삼엽충을 훈련시켜 잠수함이나 이외의 해저로 다니는 이동수단을 끄는 다이나믹 로동을 시키고 있으며 샘숭에서는 이것을 더 발전시켜, 삼엽충을 수륙양용 무공해 이동수단으로 쓸 수 있는 연구를 하는 중이라 카더라.
효능[편집]
삼엽충을 갈아서 먹으면 갑자기 발작적으로 샘숭 제품을 지르게 되고 애플제품을 혐오하게 된다. 그러면서 맥주에 심각한 알레르기가 생겨 맥주를 마실 수 없게 된다.
삼엽충 중독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사라진다. 아님 말고.
도보시오[편집]
이 문서는 동물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부위별로 토막난 돼지가 보이시나요? 서로의 젓가락을 모아 돼지고기를 구워 먹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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