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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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mentwalnut.jpg 이 문서가 먹을거리를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서 편집자도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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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전 스티로폼 땅콩. 땅콩같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땅콩이라 부른다.

스티로폼(Styrofoam)은 식용으로 나온 플라스틱으로, 폴리스티렌에 공기를 불어넣어 식용이 가능하게 가공한 것이다. 포장음식에 자주 쓰이지만 기타 충격 완화 목적으로도 흔히 쓰인다. 현재는 맛도 영양도 더 좋은 질소에 밀려서 완충재로서의 사용 빈도는 줄었다.

특징[edit]

인간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이다. 어디서나 간편히 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식사를 한 뒤 용기까지 남김없이 뜯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환경 운동가들이 권장하고 있으며, 여기서 한 업체가 아이디어를 얻어 먹을 수 있는 수저를 만들었다. 군에서는 전시 상황을 대비해 다량의 스티로폼을 보온용 겸 비상 식량으로 두고 있다. 단열 능력이 매우 뛰어나 단열 자재로도 흔히 사용한다.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되기 때문에, 단열재나 포장재로는 산업용으로 오염된 다른 스티로폼을 사용하며, 이에 한해 재활용 번호 6번으로 분리수거를 받고 있다. 깨끗한 스티로폼은 본질이 음식이라 생명체가 먹거나 땅에서 썩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할 수 있지만, 재활용 시에는 화학물질이 들어가므로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길 권장하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건축 노가다를 하던 사람들이 건축용 스티로폼을 가끔 뜯어먹다가 탈이 나기도 하며, 이 경우에는 근로자 과실로 보험 처리를 해 주지 않는다.

조리 방법[edit]

폴리스티렌 자체도 먹을 수는 있으나, 식감이 영 좋지 않아 바로 요리하지 않고 우선 스티로폼으로 만든 뒤 요리한다. 요리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마시멜로 비슷한 단맛이 옅게 나면서도 뻥튀기를 먹는 듯한 바삭한 식감이 있다. 각종 양념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밥 대용으로 반찬과 같이 먹는 경우도 많다. 그 때문에 밥하기 귀찮은 자취생들이 일부러 스티로폼 안에 든 반찬을 사서 먹기도 한다. 거의 양념 맛으로 먹는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비상식량용으로 소금이나 설탕, 버터 등을 발라 먹기도 한다. 스티로폼은 생선 등을 포장할 때도 흔히 쓰이는데, 이 경우에는 식초로 씻어 비린내를 제거한 뒤 혹시라도 있을 균을 제거하기 위해 푹 끓인다. 다만 바다 생선은 소금물에 이미 절여져 있어 균이 살지 않으므로 물로만 씻어도 된다. 씻고 나면 눅눅해지기 때문에 햇빛에 잘 말려야 한다. 이 공정을 거친 스티로폼은 만두같은 포장용 음식의 포장지로 쓰인다.

포장재로도 나오지만, 식용 스티로폼만 마트에서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이 스티로폼 알갱이는 영어스티로폼 땅콩이라 불리지만, 땅콩 맛이 나지는 않는다. 질소와 유사하게, 식용이라는 본래 목적과는 달리 포장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스티로폼으로 하는 요리는 대다수가 양념이 이것저것 들어간 볶음 요리다. 한 분식점에서는 속을 파서 안에 양념을 넣은 뒤, 기름에 튀기는 방법을 개발해 돈방석에 올랐다. 가끔 양념에 재어놓기도 하는데, 눅눅해지기는 하지만 어차피 양념 맛으로 먹는 것이니 상관 없다. 냉동건조시킨 후 질소와 함께 가루양념을 쳐서 만든 과자도 한정판으로 출시되었으나, 사람들이 스티로폼 맛보다 비율이 더 높은 질소 맛을 더 음미하는 바람에 크게 뜨지는 못했다.

한편 스티로폼 덩어리를 전문적으로 요리하기 위해서는 칼로 자르는 것보다는 으로 뜯는 것이 더 좋으며, 손으로 뜯는 것보다는 열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