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사전

자유인사전, 자유인들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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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사전(한자: 自由人事展)은 자유롭게 인사하는 전시회이다. 백괴사전과 마찬가지로 미디어위키 엔진을 기반으로 건국된 백괴사전의 자매쯤 되는 규모를 자랑한다. 가끔씩 나베르 카페 대신에 여기를 식민지로 개발해야한다는 몇몇 병크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알 게 뭐야.

역사[편집]

건국[편집]

이야기의 시작은 2010년 새해 첫날의 제네로지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1]. 당시 제네로지엄은 나베르에 건설된 카페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초딩들의 침략을 받고 있었다. 따라서 제네로지엄은 나베르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로 한다. 제네로지엄 시민 모두가 팔을 걷어부치고 주변국^?과 힘을 모아 마침내 리센티엄이라는 사이트를 만들고^[2] 두개의 대도시를 건설하는데, 그것이 바로 이 자유인사전과 필로컴^[3]이다.

어쨌든 자유인사전이 만들어지자 많은 제네로지엄 시민들이 유입해서 문서를 양산하기 시작한다. 당시 상황은 우리 백괴사전의 초기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백괴사전의 방문[편집]

2010년 4월 말, 한 백괴사전 사용자가 중간고사 시험이 끝나고 모 블로그를 뒤지던 중 우연히 이곳, 자유인사전을 발견했다. 이 사용자는 자신의 지식을 뽐내기 위해 이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에 등록했고, 이 링크를 타고 잇따라 백괴사전 사용자가 자유인사전에 유입했다. 당시 자유인사전의 문서는 아직 500개도 되지 않았고 대문의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백괴사전의 사용자들은 허접해보이는 이 사전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몇몇 백괴인들은 이곳에 입주하여 사소한 편집을 펼쳤고, 드디어 백괴사전과 자유인사전의 평화로운 교류가 시작되는 듯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몇몇 키보드 워리어들이 백괴인을 자칭하고 자유인사전을 관광시키는 일이 발생하였다.^[4] 다행히 위대하신 백괴사전 관리자가 들어와 오늘의 말에 해명을 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이후 자유인들은 자기 사전에 백괴사전을 등록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자유인들이 우리를 하얀 요괴(白怪, 백괴)라고 부르는 것이다. 흠좀무. 이렇게 되면 백괴사전의 한자 표기가 ㄹ어같이 될지도?

그러다가 2011년이 되자 어떤 한 잉여가 하얀 요괴를 만들면서 백괴사전를 관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