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지진(地震)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해 중 가장 무서운 재해이다. 신의 가호를 받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거의 맛볼 수 없는 즐거움이지만 옆의 섬나라에서는 이런 스릴을 밥 먹기보다 더 즐기기에 완전히 질려버렸다고 한다.
지진 발생의 원인[편집]
지구의 대륙과 해양은 여러 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판은 지각 하부의 맨틀이라는 곳의 대류에 의해 서서히 제각각 움직이게 된다.
...이렇게 지질학자들은 생각했으나 사실 지구공동설에 입각한 2013년 빵상과 허경영의 공동 연구 추진 성과로 인해 맨틀 부위엔 사이어인과 나메크인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고, 긍지 높은 전투 민족 사이어인은 시도 때도 없이 카카로트를 내놓으라고 지구 안쪽에서 온갖 난리를 친다 카더라. 이 사실은 4월을 October로 적는 청와대 고위관리가 전해준 내용이므로 틀림없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25년까지 직접 땅 속을 시추해 사이어인과의 조우를 시도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지만 오바마가 툭하면 버럭 하고 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시추선이 항상 망가지고 만다.
아무튼 사이어인이 난리를 치면 지각의 판이 움직이게 되는데, 이 판이 서로 부딪힐 때 발생하는 진동이 곧 지진인 것이다. 왜국의 학자들은 지진의 원인이 땅속에서 사는 거대메기의 등에 칼이 박혀서 그게 너무 아파서 마구 몸을 흔들어서 그래서 지진이 일어난다고 한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편집]
환태평양 조산대 : 소니뽕제국과 존나짱센 아메리카가 전쟁을 벌였던 평온한(?) 바다 태평양의 주변부를 말한다. 속한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 필리핀 : 지진에 대한 대비가 전무한 국가. 그치만 선진 지진 예방 장치를 수입하기 힘들어 고급 전문 인력을 고용하는데, 그 중 10%가 일본에서 온 지진 관측 전문가이고, 90%는 재난의 대명사인 대구광역시에서 온 초인들이라고 한다.
- 일본 : 아주 진절머리날 정도로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 항상 대비를 잘 해놓기 때문에(원전 제외) 피해가 크지 않다. 하지만 가끔 방심하면 1995년 고베 대지진 때처럼 완전히 개박살 날 때도 있다.
- 타이완 : 아주 가끔씩 터져 주지만 거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 쿠릴 열도, 캄차카 반도, 알류산 열도 : 그냥 알아둬라. 이런 곳이 있다.
- 미국 서부 : 분명 조산대에 속하는 건 맞는데 거의 안일어난다. 대신 한번 일어나면 도시 하나 개박살 나는것을 각오해야될 정도로 소름이다
- 남아메리카 서부 : 발생빈도가 적은 건지, 아니면 관심을 못 끄는 건지 감이 안 잡히는 곳이다.
- 인도네시아 : WARNING! 쓰나미 경보 발령!
알프스-윤희말라야 조산대 : 알프스 산맥과 윤희말라야 산맥을 잇는 조산대. 해당지역은 이탈리아, 카르파티아 산맥, 카프카스 산맥, 이란 지역, 아프가니스탄, 카슈미르, 윤희말라야 산맥에 이른다. (좀 이어서 사천 지방까지)
중앙 해령 지진대 : 바다 한가운데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그 진실은 빵상만이 알지도 모른다.
지진이 발생하면?[편집]
- 되도록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온갖 안간힘을 써라. 돌이 좀 떨어지고 집이 다 갈라지겠지만 알 게 뭐야
- 무거운 물건이 떨어질만한 곳 밑에 가서 서 있어라. 위험해보일 수도 있지만 최고의 스릴을 느껴 보겠다면 추천한다.
- 엘리베이터는 꼭 한번 타본다! 지진 났을 때의 엘리베이터야말로 사나이의 로망!
- 되도록 지진이 일어난 장소에 가까이 가 본다.
- 인화성 물질 근처에 간다. 운이 좋으면 폭발력에 의하여 화성까지 날아갈 수 있다.
- 판다치즈를 꼭 챙긴다. 이를 어길 경우, 피난도중 짐이 뒤엎어질 수 있다.